[아이패드 필수품] 터치펜

2011. 1. 22. 23:00초보의 IT 세상/어플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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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필수품 제 3탄!!  터치펜을 장만하다.

(이미지 출처 : 11번가 판매처)

아이패드를 구입한지도 벌써 두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유료앱도 구매해 보고 무료앱도 이거 저거 설치해보면서 완전 아이패드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그리하여 또 구매하게 된 아이패드 주변용품!!! 터치펜!!!

사실 터치펜은 아이패드를 구입할때 제 "필수구입품" 목록에 있던 품목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녀석을 구입하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메모" 를 아이패드로 하고 싶은 욕심때문이었습니다.

아이패드를 쓰다보면 꽤 많은 어플들이 손글씨를 지원하는데요.
손가락으로 글씨를 쓰는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터치펜을 장만하면 외근 및 미팅이 많은 제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열혈 검색을 시작했고 그 중 제일 평가가 좋앗떤 3M사의 터치펜을 구입했습니다.
(3년 동안 무상 A/S도 된다고 합니다. )
주문한지 하루만에 역시 택배 도착해 주셔서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개봉...

국민샤프, 제도샤프와 크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굵기며 길이까지 매우 비슷합니다.
잡았을 때의 느낌도 매우 비슷합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이패드 사용시 터치감은 매우 좋았으며 손가락으로 사용할때보다 훨씬 편했습니다.

하지만 메모기능은 사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글을 쓰려면 터치펜을 잡고 오므린 손의 밑부분이 액정에 닿기 때문에 이부분도 인식이 되어
필기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글을 쓰려면 서예 쓰듯이 손을 꼿꼿이 세워야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터치펜"을 필수품으로 꼽은 이유는 사용하다보니 만족감이 높기 때문입니다.
원래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괜히 샀다라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터치펜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3M 한번 참조해 보세요.